(독서/책)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 존 보글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 존보글>

이 책의 주인공 존 보글은 월스트리트의 레전드로 추앙받는 인물로 티커명 VOO 주식으로 유명한
뱅가드그룹을 설립하였으며 세계최초의 인덱스 펀드인 뱅가드 500 인덱스 펀드를 개발 하신 분이다.

이 책은 미국 S&P500 ETF 위주로 투자를 하고 있고, 장기투자를 지향하는 나에게 교과서 같은 책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내 생각과 꼭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아래 글에 옮겨 적어봤다.

-내 생각-
20대부터 국내장에서 투자를 하고 수업료(손실)도 내면서 수익을 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많이 깨닳았다...

30대 중반이 지나고서야 국내장의 거의 모든 주식을 정리하고 미국 S&P 500 시장 지수에 투자를
시작했는데 존보글의 말처럼 인덱스펀드를 보유하니 시장의 위험만 남게 되어 한결 마음이 편하다.

수년전부터 시작 된 러-우 전쟁,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경기침체 이슈 등으로 주가가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다 최근 또 하락하는 추세다.
많은 투자자분들이 주가 하락에 우려도 많이하고 손절을 하시는 분들도 꽤 계시던데...
얼마전만해도 비쌌던 주당 가격을 바겐세일 하는 기간이니 싼가격에 줍줍해서 큰수익을 낼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자.
어차피 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역사적으로 본다면 항상 더 많은 상승을 거듭하여 왔다.
이 하락기에 적립식 매수를 계속 하며 멘탈적으로도 흔들리지 않는 나를 보니 그래도 20대때 부터
주식을 하며 상승 하락을 겪으면서 많이 단련 되었나보다.
30대... 늦다면 늦고 이르다면 이른 나이지만 미국 S&P500 적립식 장기 투자를 통해 시장에서 떠나지 않고 항상
머물러 있으며 비용은 최소화 하고 복리수익의 마법을 부려서 내가 항상 바라는 파이어족에 성공할테다!

경제적 자유를 달성한다면 시간적 자유도 따라올테니 그때가 되면 사랑하는 가족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더 많이 보낼수 있겠지! 아직 미약하지만 경제적 자유를 달성한 미래의 나를 생각하면 벌써부터 행복감이 몰려온다.
바라는 것을 항상 상기시키면 이루어진다고 했다. 화이팅!!
 
-중점 내용-
중요한 투자 성공요소 : 단순성, 비용효율성, 장기보유

인덱스 펀드를 선택 한다면 시장평균에 도달하는 것은 아주 쉽다.

투자수익은 주식을 사고파는데서가 아니라 주식을 사서 장기 보유하는데서 얻어야 한다

일시적 유행과 과대선전에 휩쓸리지 말고 현실에 초점을 맞춰라.

투자 시작 시점은 가능한 한 빠를수록 좋다. 그리고 투자를 시작했으면 그때부터 꾸준히 자금을 비축해둬야 한다.

투자에는 위험이 따른다.그러나 투자를 하지 않으면 재정난을 겪을 것이 뻔하다.

펀드매니저와 투자방식을 선택하는 일 뿐 아니라 개별 주식 종목을 선택하는 데 따른 위험은 전통적 인덱스펀드를 통한 다각화 전략으로 충분히 극복할수 있다. 그러고 나면 시장 위험만 남게 된다.

비용은 장기적으로 수익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므로 반드시 비용을 최소화 해야한다.
복리비용의 횡포는 피하고 복리수익의 마법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워라.

시장을 이기는 것도 투자 시점을 정확히 선택하는 것도 본질적으로 자기 모순적이다. 소수는 이러한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 모르나 논리적으로 다수는 절대로 이를 달성할 수 없다.

잃어버린 시간은 절대로 다시 찾을 수 없다. ‘시간’이 기적을 만들수 있도록 그 기회를 만들어줘라. 시간은 곧 돈이며 복리라는 기적을 만들어 준다.

투자와 관련한 가장 큰 위험은 시장변동성 같은 단기적 위험이 아니라 투자를 하지 않아서 미래에 큰 수익을 얻을 기회를 놓치는 이른바 장기적 관점의 위험이다.

현명한 투자자의 가장 귀한 자산은 바로 인내와 끈기다. “현재 포지션을 끝까지 유지하라.”

금융 서비스업계의 좌우명은 ‘가만히 있지 말고 뭐라도 해라!’이고, 일반 투자자의 좌우명은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냥 가만히 있어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