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책)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 켈리 최

저자: 켈리 최, 출판: 다산북스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켈리 최>

 

유투브 영상으로 먼저 알게 된 그녀는 영국의 부자 345위에 올라 있으며

글로벌 기업 켈리델리의 대표 켈리 최다.

 

유투브 영상에서 그녀의 성공담을 먼저 접했고 그 영상에서 그녀는 힘들때

시크릿이라는 책을 60회독 했다는 사실도 알게 되어 호기심에 시크릿 책도 읽어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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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책)시크릿 - 론다번

 

 

그녀는 어릴적 집안형편이 어렵기도 했고 여자라는 이유로도 남자 형제에게 밀려

고등학교도 못갈 처지였다. 처음엔 절망적인 마음으로 눈물도 많이 흘렸지만 절망에서

벗어나자 분노가 찾아왔다고 했다.

 

분노가 어떤 열망으로 바뀔즈음 남들다가는 고등학교 내 손으로라도 어떻게든 가고야 말겠다는

오기 하나로 상경하여 와이셔츠 공장에 다니며 야간학교를 다니게 되었다.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패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패션의 영향력은 일본에서 온다고

생각하여 무작정 유학길에 올랐다. 일본에서 공부하며 더 큰 패션의 무대는 파리라는 것을 알게

되어 다시 용기라는 지도 하나 쥐고 유학길에 오른다.

<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을 보면 엄청난 집념과 실행력이 대단한 것 같다.>

 

친구와의 동업으로 첫 사업을 시작했지만 자신의 자만심, 준비부족 등으로 사업에 실패하게 되었고

10억원 정도의 빚을 쥐게 된다.

처참한 실패를 겪은 후 좌절감과 상실감에 빠져 있던 어느날 친했던 후배에게 만나자는 연락이 왔고

실패한 사업가라는 꼬리표를 달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약속장소인 카페로 가게 된다.

 

자신을 성공한 사업가라고 여기고 있을 후배와의 만남에서 그 후배는 몇년간 제법 성공한 자신의 여정을

설명하였지만 그녀는 좀처럼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때 그녀를 사로잡았던 온통 한가지 생각은 '저 커피값은 누가 내는 거지?' 였다.

카페에서 나와 그 처참한 심정을 가지고 교통비도 없어 집으로 무작정 걷는데 유유히 흐르는 센강을 바라보며

애써 외면해왔던 질문을 드디어 던졌다고 했다.

'도대체 언제,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그 질문을 발판으로 그녀는 자신의 실패를 인정하고 처음으로 돌아가 와신상담 하고 처절하면서도 철저히

준비하여 지금의 켈리델리를 탄생 시켰다.

 

켈리 최는 다시 태어난 그 시점부터 포기라는 것을 자신의 마음에서 지운듯 하다.

최상의 스시를 만들기 위해 초밥의 장인 야마모토 선생에게 찾아갔고, 결국엔 많은 도움을 얻었으며

일면식도 없었던 김승호 회장에게도 무작정 메일을 보내 경영에 관한 도움을 받았다.(그 계기로 지금은

부부 모임도 한번씩 한다고 한다.)

 

켈리 최는 40대에 10억의 빚을지고 다시 시작 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고, 지금은 요트로 가족과

세계여행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중이며 유투브로 많은 분들에게 동기부여를 주고 있다.

 

시크릿과 더불어 이 책도 같이 한번 읽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