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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책속에서 찾은 인물들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행동하기 - 코코샤넬(feat. 부의선택)

by {독개미} - 독서하고 투자하는 개미 2024.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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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은 예술적인 재능이다.디자이너와 동시대의 합작으로 창의력이 발휘된다."

 

프랑스의 대표적 여성 패션 디자이너 코코 샤넬.

1883년 그녀는 떠돌이 행상이었던 미혼모의 딸로 태어났다.

두살에 어머니를 잃고 샤넬은 고아원에 맡겨졌다.

원래 이름은 가브리엘이었는데, 여가수 시절에 부른 '코코리코'와 '누가 코코를 보았는가'

라는 노래제목에서 코코라는 예명을 따와 코코샤넬로 불렀다. (그녀의 가수생활을 실패로 끝났지만...)

1906년부터 1910년 까지 샤넬은 콩피에뉴 부근에서 살았는데, 이때부터 샤넬은 지인들을 위해

모자를 디자인하다 상점을 열게 되었다.

연인에게 가게 보증금을 빌려 파리에 첫번째 의상실을 열었는데, 5년후 재봉사 300명을 둘 정도로

성공하여 그녀의 연인에게 진 빚을 모두 갚았다. 그녀는 경제적 자유를 얻게 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그것에 만족하지 않고 20년 후 종업원 4천명을 거느릴 정도로 성공하여

세계로 고급의상을 판매하는 디자이너가 되었다.

그녀는 1955년경 '가장 영향력 있는 20세기 패션 디자이너'상을 받았으며, <타임>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20세기 인물'에 패션 디자이너로 유일하고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1921년 샤넬이 만든 '샤넬 넘버 5 향수병'은 현재 뉴욕 현대 미술관에 전시 되어 있다고 한다.

샤넬의 디자인은 획기적이었으며, 기능에 초점을 맞춰 선이 깔끔하고 장식 없는 스타일을 창조했다.

어떤 이는 "사상 최초로 요란스럽고 일시적인 유행과 거리가 멀고, 그러한 기존 유행을 본질적으로

타파하는 혁명이 여성 복식에서 일어났다"고 평가했다 한다.

그리고 샤넬은 1920년대 파격 적인 혁신을 일으켰다. 상복에만 사용되던 검은 색을 여성의

일상복에 적용하여 리틀 블랙 드레스를 만들었다.

샤넬의 트레이드마크인 트위드 정장은 세계 각국의 전문직 여성들 사이에서 일종의 제복이

되었다 한다.

그녀의 디자인은 모든 관습을 타파하면서도 시대정신을 완벽하게 반영했다.

그녀는 여자들에게 바지를 입혔고 발목에 끈이 달린 구두를 신겼으며 편직물 수영복을 내놓았다.

거기에 더해 부드러운 저지 천으로 옷을 만들어 여성의 몸매를 드러냄으로써 다시 한 번 금기를

깨뜨렸다.

얼마지나지 않아 샤넬 스타일을 모방한 제품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그녀는 다른사람들이

모방한다는 것은 인기를 입증한다는 의미라며 오히려 반겼다고 한다.

코코 샤넬은 남다른 사고와 행동을 할 수 있는 용기 덕분에 그만큼 성공할 수 있었다.

세계적인 고급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종교적일 정도의 팬덤이 중요한데

샤넬이라는 브랜드는 현재도 최고의 명품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남자는 차, 여자는 가방이라는 말이 있다. 거기서도 샤넬이라는 브랜드는

여자들의 워너비다.

그녀의 디자인적 창의성, 관습을 타파하는 용기, 도전 정신으로 현재의 샤넬을

만들어 내었고 여성들의 엄청난 지지와 팬덤이 생겼다.

스티브 잡스의 아이폰,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코코 샤넬의 샤넬등

창의적이고 혁신을 통한 제품들은 시대를 대표하고,

종교적 팬덤이 생기며, 영속하는 기업을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우리나라도 시대 그리고 세계를 대표하는 제품을 만들어 내는 기업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남자분들 모두 부자 되셔서 애인,와이프에게 샤넬 가방 마음 껏 선물해 줄수 있도록

화이팅 합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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