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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책) 역발상 주식 투자 - 켄 피셔

by {독개미} - 독서하고 투자하는 개미 2024.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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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켄피셔 / 엘리자베스 델린저, 출판: 한국경제신문사

 
역발상 주식투자의 저자 켄피셔는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는 워런 버핏이 정신적 스승으로 꼽는 성장주 투자의 거장 필립피셔의 아들이자, 월스트리트 최고의 투자가 중 한명이다.
 
켄 피셔는 역발상이란 독자적인 사고방식을 의미 한다 했고, 역발상이란 개념을 항상 강조 했다.
사람들은 역발상이란 모든 사람과 반대로 행동하는 것을 역발상이라 생각하는데, 켄 피셔가 정의 하는 역발상은 실제 시장은 군중과 역발상 투자자가 대결하는 구도가 아니며, 시장은 주류 군중, 그 반대로 행동하는 군중, 독자적으로 생각하는 진정한 역발상 투자자로 구성된다고 하였다.
 
여기서 진정한 역발상 투자자는 양쪽 군중의 생각을 들여다 보고 모든 가감 요소를 저울질한 다음 독자적으로 결론 내린다고 하였다.
 
그리고 켄피셔는 역발상 투자 방식으로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하였지만, 그 투자방식이 대중에게 알려져 널리 쓰이기 시작할 때 힘을 잃는다 하였다.
그리고 수익률이 미미 해져 그 투자방식의 유행이 지나가서 다수의 사람이 그 투자방식을 사용하지 아니할 때, 다시 그 투자방식은 힘을 얻을 수 있다 하였다.
 
켄 피셔는 군중과 반대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군중과 다르게 생각해서 독자적 사고를 해야 한다고 하였다.
 
켄피셔는 세계 경제의 흐름을 내다보려고 지표를 수십 개씩이나 분석할 필요는 없다 하였다.
그런 지표를 너무 많이 생각하면 골치만 아프고 몇개월 뒤 경기가 좋아지는지 나빠지는지를 쉽고 간단하게 보여주는 지표만 보면된다고 하였으며 그 지표는 경기 선행 지수라 하였다.
 
우리도 어떠한 일이 호재냐 악재냐를 끝없이 논하는 대중매체에 흽쓸리지 말고, 남들이 놓치는 것을 찾아내서 독자적 사고를 통하여 성공적인 투자를 하자.
 

{역발상 주식투자 중점내용 요약!}

● 악재를 예상했을 때 조정이 오면 군중은 자신들의 예상이 적중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몇 주간 10~20퍼센트 하락하는 조정은 언제든, 어떤 이유로든, 심지어 아무 이유 없이도 찾아올 수 있다.

● 역발상 투자자들은 시장이 단기적으로는 매우 비효율적이라는 사실을 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공개 정보가 모두 주가에 반영된다. 투자자들이 공개 정보를 이용해 매매하기 때문이다.

● 공포에 쌓이면 앞으로도 엄청난 손실이 계속 이어진다고 추정한다. 사람들은 시장이 항상 순환한다는 단순한 진리를 망각하고 있다. 시장은 내릴 때보다 오를때가 더 많다. 자본 주의가 존재하는 한 기업들은 이익을 내고 성장하는 방법을 찾아낸다.신기술이 충돌해 새로운 이익과 성장의 원천을 가져다 줄것이다.

● 연간 실적은 중요하지 않다. 강세장이 2년 가느냐, 10년 가느냐가 중요하다. 각 연도의 실적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조정기와 하락기를 포함한 전체 기간의 실적이 평가기준이 되어야 한다. 12개월 대신 14개월 단위로 시장수익률을 측정해도 괜찮다.

● 장기 투자자라면 주식을 보유하지 않을 때 대단히 위험하다. 예측이 빗나가서 대형 강세장이 펼쳐진다면 놓친 기회를 만회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 시장은 최대한 많은 사람을, 최대한 자주, 최대한 오랫동안 모욕하고 싶어 하는 거의 전능한 존재다.

● 사람들의 심리가 이른바 ‘근심의 벽’을 타고 올라 극도의 도취감에 도달하고서야 강세장의 열기가 식는 법이다.

● 유동성이 살아 있는 시장은 미래지향적이며 비교적 효율적이다. 주가 흐름, 금리 흐름, 상품가격 흐름의 괴리 사이에서 숨은 의미를 찾으려 해봤자 시간 낭비일 뿐이다.

● 1980년대 이후 주식시장은 테러를 여러번 견뎌냈다. 테러 무렵에는 변동성이 다소 커졌지만 시장의 흐름이 크게 바뀌지는 않았다. 그리고 매번 곧바로 이전 상태를 회복했다. 테러 탓에 강세장이 끝난 사례는 한 번도 없었다.

● 세계 경제의 흐름을 내다보려고 지표를 수십 개씩이나 분석할 필요는 없다. 그런 지표를 너무 많이 생각하면 골치만 아플 뿐이다. 몇개월 뒤 경기가 좋아지는지 나빠지는지를 쉽고 간단하게 보여주는 지표만 보면된다. 그 지표는 경기 선행지수다.
단순하면서도 신통한 지수다.

경기 선행지수 보는곳 - 콘퍼런스보드 웹사이트

● 장단기 금리차이가 확대되면 경제가 성장하고 주가가 상승한다는 사실은, 100여 년에 걸친 경제이론과 증거가 뒷받침한다.

● 사람들이 과거 데이터를 바탕으로 경기가 침체한다고 예상하는데도 경기선행지수가 여전히 상승한다면, 이때야말로 역발상의 기회가 된다.

● 경기선행지수에는 주가가 포함되므로 경기선행지수로 주식시장을 예측하면 안 된다. 주가로 주가를 예측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 선행신용지수와 장단기 금리 차이에는 일관성과 선행성이 있다. 두 지표는 추세가 장기간 이어지며 침체기가 시작되기 전에 전환점이 나타난다. 수익률 곡선이 역전되면 침체가 온다는 강력한 신호다.

● 부채가 문제가 되려면 금리가 코피 터질 정도로 상승해서 장기간 유지되어야 한다.

● 지난 1세기 동안 단기금리가 장기금리보다 높을 때 경기가 침체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게 되었다.

● 수익률 곡선은 은행의 이익률을 나타낸다.단기금리는 은행의 조달 원가이고, 장기금리는 은행의 매출이며, 그차이가 총영업이익률이다.(예대마진)
수익률 곡선이 가파르면(장기금리가 단기금리보다 훨씬 더 높으면), 대출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다. 이때 은행들이 대출을 늘려 통화량이 증가하고 경제가 성장한다.

● 양적완화가 종료되면 장단기 금리 차이는 당연히 더 벌어진다.
연준이 장기채권 매입을 중단하면 장기채권 가격이 하락하면서 장기금리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장단기 금리 차이가 벌어지면 신규 대출의 수익성이 개선되므로, 은행들은 대출을 적극적으로 늘릴 것이고 이익도 증가하게 된다.

● 수익을 얻으려면 위험을 떠안아야 하고, 위험을 떠안으려면 손실 위험도 감수해야 한다. 따라서 원금은 보전되지 않는다. 정말로 원금을 보전하려면 자산을 모두 현금으로 보유해야 한다. 이때는 위험은 없지만 수익도 없다.

● 자존심 탓에 자신의 잘못을 못 보면 곤란하다. 군중심리에 휩쓸리면 길을 잃게 된다.
투자판단이 심리에 휘둘리면 위험하다. 절제의 미덕을 유지해야 하며 주가 흐름이 좋거나 나쁘다는 이유로 주식을 팔아서는 안된다.

● 과거실적을 보고 주식을 매수하지 마라.

● 전쟁의 공포감에도 과감하게 주식을 매수하라.

● 군중을 따라가지 마라.

● 가치주가 앞선 때는 주로 사람들이 겁에질린 약세장 기간이었다.

● 제품은 수명주기를 탈수 밖에 없는데도 사람들은 매출이 무한정 이어질 갓으로 가정한다. 초기의 무서운 성장세가 먼 미래에도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다. 이것이 최근정보편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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