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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책)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by {독개미} - 독서하고 투자하는 개미 2024.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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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강용수, 출판: 유노북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책은 우리가 어떻게 하면 더 현명하고 행복하게, 즐겁게 살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의 철학은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고통의 근원과 진정한 행복에 이르는 길을 제시한다.

 

쇼펜하우어는 삶을 살아가는 데에는 두 가지 고통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첫 번째는 ‘가짜 행복’을 좇는 고통이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 부, 명예를 진정한 행복이라고 착각하지만, 이것들은 모두 행복의 무게 중심이 자기 외부에 존재하기 때문에 좇을수록 의심과 공허함이 커지며 더 큰 고통을 낳는다. 두 번째는 ‘진짜 행복’을 좇는 고통이다. 진정한 행복은 무게 중심을 외부에서 자기 자신으로 옮겨야 하며 자신에 대한 깊은 통찰에서 시작해, 자신을 부수고 재탄생하는 과정에서 생겨난다. 이 고통은 더 강한 자신감과 자존감을 갖게 하며,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갈 수 있는 품격을 만들어준다.

 

외부의 조건에 의존하여 행복을 찾는 것은 오래가지 않는다. 변화하는 대상에 의존하는 행복은 일시적이며,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기 때문이다. 쇼펜하우어는 현재의 가진 것을 즐기고 소중히 여기는 것에서 행복이 시작된다고 말한다. “성공하고 싶다면 원하는 바를 가져라. 행복하고 싶다면 가진 것을 즐겨라.”


<쇼펜하우어가 알려주는 마음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인생의 다섯 가지 지혜>
   1.   삶의 지혜
   2.   행복을 내면에서 찾는 법
   3.   자신에게 집중하는 방법
   4.   허영심을 버리고 자긍심을 가지는 방법
   5.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시간의 의미를 깨닫고 현명하게 사는 방법

쇼펜하우어는 인간의 삶이 고통의 연속인 이유를 살아남고자 하는 인간 본성의 욕망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 욕망은 우리에게 고통을 주는 동시에 삶에 대한 열망과 애착을 주어 힘든 시간을 견디게 하는 힘이 되기도 한다고 했다. 중요한 것은 욕망을 잘 통제하여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쇼펜하우어는 우리에게 삶에 대한 애착과 욕망을 다스릴 수 있을 때 행복한 삶이 가능하다고 말하였다.

<인간의 세 가지 욕구>
   1.   자연스럽고 필요한 욕구(의,식,주).
   2.   자연스럽지만 꼭 필요하지는 않은 욕구(성적 욕구).
   3.   자연스럽지 않고 필요하지 않은 욕구(부귀, 사치).
- 이 욕망을 제대로 자각하지 못하면 끝없는 고통의 연속을 경험하게 된다.

<불행의 두가지 원인: 고통과 권태>
- 쇼펜하우어는 고통과 권태를 인간 행복의 최대 적으로 꼽는다. 가난함은 삶의 고통을, 풍족함은 삶의 권태를 낳는다. 이 양극단 사이를 오가는 것이 인간의 삶이며, 이로 인해 우리는 끊임없이 불행을 경험하게 된다.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 인간은 같은 재화를 반복하여 소비할수록 그 만족도는 점차 감소한다. 이것이 바로 결핍과 과잉의 악순환으로 인한 불행이다. 쇼펜하우어는 우리의 행복이 반드시 액수에 비례하여 증가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내적인 풍요를 추구해야 한다 하였다.

<자기인식>
- 행복에 이르기 위해서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욕망)과 할 수 있는 것(능력)을 분별할 줄 알아야 한다. 이는 자신의 욕망과 능력을 일치시키기 위한 자기 인식이 필요하다. 쇼펜하우어는 타고난 성격이 불변한다고 보지만, 후천적으로 교육과 노력에 의해 제2의 성격을 형성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결국 행복은 숙명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단순한 욕망과 능력만으로 이뤄지지 않으며, 욕망을 줄이고 자신의 소질을 계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음의 평정을 찾는 방법>
   1.   불필요한 인간관계를 정리하라.
   2.   질투를 경계하라.
   3.   큰 희망을 걸지 마라.
   4.   세상의 거짓에 현혹되지 마라.
- 마음의 평온은 고통이 없는 상태이다. 외부의 자극을 줄이고 마음을 요동치게 하는 것들을 경계하며 내면을 풍요롭게 할 때 진정한 행복이 찾아온다.

- 우리의 인생은 내면의 인격이 좌우하며, 내면이 무엇으로 채워지느냐에 따라 그 삶의 질이 결정된다. “내면이 인격을 좌우하고, 인격이 인생을 좌우한다.” 그러므로 쇼펜하우어는 내면을 풍요롭게 채우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의 길임을 강조한다.

{나의 생각 정리}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는 행복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알려준다. 외부의 성공이나 부가 아닌, 내면의 풍요와 마음의 평온을 추구할 때 비로소 진정한 행복에 도달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통해, 고통과 욕망의 굴레를 벗어나 자신의 내면을 향해 나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쇼펜하우어는 철학자의 삶에서 40대 중반이 넘어서야 빛을 보기 시작했다 한다. 즉 철학자로써의 삶을 40대 중반이 되기 전 포기하였다면 지금의 세계적인 철학자 쇼펜 하우어는 없었다는 말이다.

나는 현재 경계적 자유로 가는 계단을 한계단 한계단 밟고 오르고 있다. 나의 목표인 경제적 자유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쇼펜하우어 처럼 인내하고 성찰하며 지혜로움을 가지고 목표를 위해 살아 낼 것이다. 또한 중심을 외부로 가져가는 물질적 과욕을 부리는 실수를 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 목표에 달성했을 시 적당히 만족하며 충족에서 오는 공허무료권태를 방지 하기 위해 항상 생각하고 공부하여 내적인 충족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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